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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사우타, AI 기반 데이터센터 공조 제어 솔루션 상용화 - 전력 24.6% 절감
  • 기사등록 2026-04-01 09:10:45
  • 기사수정 2026-04-01 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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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자회사 LS사우타와 협력해 데이터센터 공조 설비를 최적화하는 AI 기반 지능형 제어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AI 기반 데이터센터 공조관리 솔루션 상황실에서 근무자들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사진=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은 1일 LS사우타와 함께 수도권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AI 공조 제어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기술은 데이터센터 내부의 서버 부하와 열 분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시설 구조와 설비 구성, 운영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공조 설비를 자동으로 최적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증 결과, 해당 시스템은 불필요한 팬(FAN)과 냉수 사용을 줄여 총 소비전력을 24.6%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다. 4.2MW 규모 서버실 1개 기준으로 연간 약 50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4시간 자동 운전이 가능해 인력 운영 효율 개선에 따른 추가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개선이 확인됐다. 데이터센터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국부 과열(핫스팟)이나 냉방 불균형 상황에 대해 AI가 풍량과 냉수 운전 조건을 실시간으로 조정해 화재 등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AI 확산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냉각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고성능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대비 전력 소비와 발열량이 크게 증가해, 기존 공조 방식만으로는 안정적인 온도 유지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LS일렉트릭은 그간 수·배전 설비, 변압기, 전력 안정 설비, ESS(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검증된 AI 기반 공조 최적화 기술은 향후 데이터센터 운영 플랫폼 ‘Beyond X CUBE’에 탑재될 예정이며, LS사우타는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양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인 전력과 냉각 시스템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전력과 냉각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LS사우타와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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