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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개관 - 미래 모빌리티 원스톱 복합 거점 구축
  • 기사등록 2026-02-12 16:49:12
  • 기사수정 2026-02-12 16: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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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체험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한 원스톱(One-Stop) 복합 거점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를 12일 공식 개관했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전경/사진=기아 제공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강서, 인천, 부천, 광주, 원주에 이어 여섯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복합 거점이다. 기존 시흥 서비스센터 부지에 신축됐으며, 지상 5층·지하 2층, 연면적 2만1500.98㎡(약 6504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확장된 미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구매 및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경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해당 부지는 1957년 5월 준공된 기아의 세 번째 생산시설인 시흥공장이 위치했던 곳이다. 시흥공장은 자전거 제조공정의 완전 기계화와 주요 원자재인 파이프의 국산화를 이뤄냈으며, 이후 이륜 오토바이, 삼륜차, 사륜 트럭 등으로 생산 범위를 확대하며 기아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장소다. 1977년 11월 서비스센터로 전환된 이후 약 2년간의 리뉴얼을 거쳐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로 재탄생했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브랜드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고객이 차량 선택 사양을 직접 조합해 가상으로 구현해볼 수 있는 ‘3D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를 운영하며,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내·외장 디자인은 물론 도어 및 트렁크 개폐, 방향지시등 작동 모습 등을 3D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차량 인근에는 ‘멀티 콘텐츠 보드(Multi Contents Board)’를 설치해 제원 정보, 컨피규레이터, 뉴테크 시뮬레이터, 기아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합 제공한다. 또한 ‘컬러 컬렉션(Color Collection)’ 공간을 통해 차량 외장 컬러와 내장재를 실물 샘플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EV9, K9, K8, 카니발 등 4개 차종의 내·외장재 샘플을 운영 중이며, 향후 적용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맞춤형 상담 환경도 강화했다. 전시 구역별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상담 공간을 마련해 고객 선호에 따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전용 인도 공간 ‘기아 픽업 라운지’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차량 공개 및 품질 검수를 거쳐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며, 차량 사용법과 기아 애플리케이션 활용 방법에 대한 안내도 제공한다.

 

전기차(EV) 고객을 위한 정비 인프라도 구축했다. 절연 성능을 강화한 EV 전용 작업대, 고전압 배터리 전문 작업장, 폐배터리 보관시설 등을 갖춰 안전하고 체계적인 EV 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51길 20에 위치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아가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과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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