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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매니페스트 2026’ 참가…글로벌 디지털 물류 해법 선보여
  • 기사등록 2026-02-11 12:22:23
  • 기사수정 2026-02-11 12: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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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물류 혁신 콘퍼런스 ‘매니페스트 2026(Manifest 2026)’에 참가해 디지털 물류 사업 역량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트 콘퍼런스는 글로벌 공급망 및 물류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화주, 물류 솔루션·서비스 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 약 7200명이 참석했다.

 삼성SDS는 9~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물류 혁신 콘퍼런스 ‘매니페스트 2026’ 패널 세션에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왼쪽부터 삼성SDS 미주법인 안재원 그룹장, 삼성SDS 물류사업부 임지현 상무, 삼성SDS 유럽법인 윌코 코어스 상무, 교세라 유럽 물류 담당 임원 마르텐 실레센

삼성SDS는 행사 기간 동안 세션 발표와 전시 부스 운영을 병행하며 글로벌 화주사 및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중심으로 견적, 예약, 정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해상·항공 등 국제 운송은 물론 내륙 운송과 창고를 포함한 로컬 물류까지 아우르는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선보였다.

 

세션 발표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와 삼성SDS의 핵심 역량을 설명하고, 국제 해상 운송의 리스크 관리 방안과 데이터 기반 글로벌 운송 컨트롤 타워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교세라와 공동으로 유럽 지역 창고 및 로컬 운송 혁신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SDS는 지정학적 리스크, 기후 변화, 해상 인프라 및 운항 제한 등으로 인해 화주와 포워더들이 운송 과정에서 가시성과 투명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첼로스퀘어를 통한 물류 전 과정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AI·머신러닝 기반 위험 요인 예측, 정확한 도착 예정 시각(ETA) 제공 등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공장-운송-통관-창고-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한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동 발표에 나선 교세라 물류 담당 임원 마르텐 실레센은 “삼성SDS의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적용해 데이터 투명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체계를 자동화함으로써 물류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매니페스트 2026은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물류·공급망 기술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였다”며, “AI와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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