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 GS샵이 데일리 캐주얼 브랜드 ‘스튜디오 디페(STUDIO DIFFE)’를 새롭게 선보이며 단독 패션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낸다.
스튜디오 디페는 ‘매일(EVERYDAY) 다른(DIFFERENT)’이라는 의미의 ‘DIFFE(디페)’와 일상복을 섬세하게 완성하는 공간을 뜻하는 ‘STUDIO(스튜디오)’를 결합한 브랜드명이다. 매일 입는 옷일수록 착용감과 활용도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편안함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살려주는 데일리웨어를 지향한다.
GS샵 데일리 캐주얼 브랜드 ‘스튜디오 디페(STUDIO DIFFE)’ 니트 블록 패딩 재킷
GS샵은 홈쇼핑 패션 시장과 고객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일상복이 지나치게 편안함에만 치중하거나 트렌드를 과도하게 반영해 실제 활용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부담 없이 자주 입을 수 있고, 오랜 기간 입어도 질리지 않는 옷을 핵심 콘셉트로 스튜디오 디페를 기획했다.
스튜디오 디페는 강한 콘셉트나 로고 중심의 디자인보다는 착용 경험을 우선으로 한다. 일상은 물론 가벼운 외출까지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트렌드를 절제해 반영했으며, 홈쇼핑 고객의 착용 환경을 고려해 핏과 소재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가격대는 합리적인 중저가 수준으로 책정했다.
첫 론칭 상품은 총 3종으로, 2월 7일 토요일 오전 9시 20분 GS샵 ‘더 컬렉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실크 레이어드 니트(3종 세트)’는 실크 혼방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한 광택이 특징이다. ‘테이퍼드 컬러 팬츠(2종 세트)’는 다양한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핏으로 일상 활용도를 높였다. ‘니트 블록 패딩 재킷’은 울 혼방 니트의 따뜻한 질감과 어니언 퀼팅(Onion Quilting) 패딩의 정제된 볼륨감을 결합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각 상품의 가격은 7만9900원이다.
이번 스튜디오 디페 론칭은 지난해 선보인 애슬레저 브랜드 ‘분트로이’를 비롯해 리브랜딩을 통해 재정비한 ‘르네크루’와 ‘쏘울’, 올해부터 토탈 패션 브랜드로 카테고리 확장을 선언한 ‘코어 어센틱’ 등 GS샵의 단독 패션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애슬레저에 이어 일상에서 가장 빈번하게 착용하는 데일리 캐주얼 영역까지 자체 기획 브랜드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S샵은 스튜디오 디페를 시즌 확장이 가능한 대표 데일리 캐주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배희원 GS샵 패션1팀 MD는 “스튜디오 디페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옷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편안한 친구 같은 옷을 목표로 기획했다”며, “고객의 옷장 속에서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데일리웨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