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의 영업 마케팅 부문 강원규 부사장(오른쪽)이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제공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의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 ‘쿼츠(Quartz)’가 ‘2025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프리미엄 엔진오일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시상식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후원하며, 소비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각 산업 분야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쿼츠는 축적된 기술력과 높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쿼츠 엔진오일은 약 70년에 이르는 연구개발(R&D) 역사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핵심 기술인 ‘엔진 수명 연장 기술(Age-Resistance Technology, ART)’을 적용해 슬러지 생성, 마모, 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이를 통해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최신형 엔진과 하이브리드 엔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열 안정성, 마찰 감소, 엔진 청정도 향상, 연비 개선 등은 쿼츠 엔진오일의 주요 강점으로,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OEM)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을 갖췄다.

특히 쿼츠는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최신 가솔린 엔진오일 국제 규격인 API SQ와 ILSAC GF-7을 충족하는 신제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하며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쿼츠 9000 XTRA FUTURE XT’, ‘쿼츠 9000 FUTURE GF7’, ‘쿼츠 7000 FUTURE GF7’ 등으로 구성된 신제품 라인업은 기존 제품 대비 타이밍 체인 마모 방지 성능을 크게 강화했으며, 연비 개선과 엔진 보호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하이브리드 차량 증가 추세에 대응한 제품군도 주목받고 있다. ‘쿼츠 9000 엑스트라’는 최신 다운사이징 엔진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오일로, Eco-Science 기술을 적용해 연비 효율을 높이고 엔진 보호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운전자들 사이에서 단순한 윤활유를 넘어 하이브리드 엔진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젤 차량용 제품으로는 ‘쿼츠 이네오(INEO)’ 라인업이 있다. 이 제품은 DPF(Diesel Particulate Filter)가 장착된 차량에 적합한 저회분(Low SAPS) 기술을 적용해 배출가스 저감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친환경 성능을 강화했다.

쿼츠는 제품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23년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통해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코리아오픈을 비롯한 국제 대회 현장에서 광고 집행과 브랜드 부스 운영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모든 타입의 엔진을 위한 윤활유 혁신’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쿼츠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개선을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쿼츠가 뛰어난 제품 기술력을 넘어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