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아제약, 제27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소비자 중심 디자인으로 편의성과 지속가능성 강화
  • 기사등록 2025-11-13 18:02:28
  • 기사수정 2025-11-13 18:02:52
기사수정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은 제27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디자인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동아제약은 약 100년 동안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 이후, 동아제약은 디자인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의 패키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미적 개선을 넘어 제품 기능의 직관적 전달과 현대적 브랜드 이미지 재구성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은 ‘ㅍ’ 자음을 그래픽 모티브로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친숙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제공한다. 

 

국민 피로회복제 ‘박카스’는 고유 심볼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고, 구강케어 브랜드 ‘가그린’은 치아 모양을 형상화한 제품 디자인과 제품 용도 및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은 “동아제약의 디자인은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는 전략적 요소로 기능한다”며, “디자인 중심의 고객 경험 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제약은 브랜드 디자인 고도화를 위해 △디자인 가이드라인 표준화 △패키지 디자인 통합 운영 △디지털 환경에 맞춘 브랜드 자산 강화 △지속 가능한 소재 확대 △소비자 피드백 기반 개선 체계 구축 등 5대 전략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1-13 18:02:28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포인세티아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천사의 나팔꽃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코스모스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