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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레드푸드 열풍…토마토 주스 4개월 만에 주문액 30억 원 돌파
  • 기사등록 2025-11-11 15: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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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 GS샵이 선보인 토마토 주스 상품이 큰 인기를 얻으며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주문액 30억 원을 돌파했다.

 

GS샵은 지난 6월 말 출시한 ‘돈시몬 토마토 주스’와 7월 말 론칭한 ‘하이랜드 토마토 주스’의 누적 주문액이 10월 말 기준 30억 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GS샵에서 토마토 주스, 블루베리 등 ‘컬러푸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GS샵 제공

토마토는 라이코펜이 풍부한 대표적인 레드(Red) 푸드로, 항산화 성분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두 제품 모두 물·설탕·색소 등의 첨가물이 없는 100% 토마토 착즙 주스로, 마녀스프나 토마토 냉국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이들 제품은 첫 방송부터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방송 때마다 목표 대비 20~30%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월 중순 ‘지금 백지연’ 방송에서는 ‘하이랜드 토마토 주스’가 방송 시작 약 30분 만에 8300세트(약 70만 팩) 전량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레드푸드에 이어 퍼플(Purple) 푸드도 주목받고 있다. GS샵이 지난 8월과 10월 선보인 ‘비타프룻 캐나다산 야생 블루베리’는 두 차례 방송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 손상 억제와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원물 수급이 어려워 추가 방송이 미정인 상태다.

 

GS샵은 건강한 식습관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그린(Green)과 오렌지(Orange) 푸드 상품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13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지금 백지연’에서는 ‘홀베리 슈퍼그린 샐러드’를 새롭게 론칭한다. 유기농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샐러리 등 녹색 채소를 동결건조 공법으로 영양소 손실 없이 가공한 제품으로, 스틱형 분말 형태로 물이나 주스에 타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어 11월 14일 저녁 8시 35분 방송되는 ‘소유진쇼’에서는 오렌지 푸드 상품인 ‘보넬드 당근 주스’가 소개된다. 1000ml 한 병에 당근 약 16.7개(150g 기준)가 들어간 100% 착즙 주스로, 첨가물 없이 껍질부터 뿌리까지 통째로 갈아 베타카로틴, 비타민 A, 비타민 C 등 영양소를 풍부하게 담았다.

 

박종현 GS샵 푸드팀 MD는 “소비자들이 이제는 식품의 색깔만 봐도 영양소를 연상할 만큼 컬러푸드에 익숙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원물을 활용한 컬러푸드 상품을 통해 고객의 건강하고 다채로운 식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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