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건일제약이 오는 2025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이하 CPhI Frankfurt)’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CPHI Frankfrut 2025 건일제약 부스 현장/사진=건일제약 제공
CPhI는 원료의약품(API), 완제의약품(FDF), 의약품 위탁생산(CMO·CDMO) 등 글로벌 제약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올해 행사에는 약 170개국 25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건일제약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주요 해외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 및 라이선스아웃(License-out)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CMO 역량과 고품질 완제의약품 제제 기술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CPhI Frankfurt는 글로벌 제약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해외 시장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일제약은 고부가가치 제제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파트너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중남미,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CMO 및 라이선스아웃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