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국민비서 홈페이지 갈무리

행정안전부가 10월 28일 오전 9시부터 ‘국민비서 시스템’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국민비서는 여권 유효기간 만료 안내, 경찰청 과태료 고지, 자동차 검사 안내 등 생활형 행정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1등급 대국민 서비스다. 이번 재개로 국민들은 네이버, 카카오톡 등 17개 민간 앱을 통해 알림을 신청하고 받아볼 수 있다.

대상 앱은 네이버, 카카오, 토스, 국민은행(KB스타뱅킹), 국민카드(KB Pay), 신한은행(신한SOL), 우리은행(우리WON뱅킹), 우리카드(우리WON카드), 카카오뱅크, 하나은행(하나원큐), 하나카드(하나Pay), IBK기업은행(i-ONE Bank), 농협은행(NH올원뱅크), PASS(SKT·KT·LGU+), SKT(Tworld) 등이다.

이번 재개와 함께, 시스템 장애 기간 동안 발송되지 못한 일부 알림도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비서 온라인 챗봇 상담 서비스는 3등급 시스템으로 10월 24일 이미 재개되어 국민콜110, 생활법령정보 등 상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콜센터를 통해 불편 신고를 접수·처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