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대웅제약이 글로벌 e스포츠 명문 구단 T1과 협업해 선보인 ‘T1 피로회복 에디션’이 출시 직후 초도물량 전량을 판매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피로회복제 브랜드 ‘우루샷’과 ‘임팩타뮨’이 참여한 이번 한정판 제품이 9월 말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공개되자마자 완판되었으며, 소비자들의 ‘완판 인증’이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학업과 업무로 인한 체력 저하와 피로 누적 등 젊은 세대의 건강 고민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주요 구성 제품은 △피로물질(젖산·암모니아 등) 제거를 돕는 UDCA 성분의 ‘우루샷’, △불규칙한 생활 속 피로와 피부 컨디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우루샷 이브’, △활성형 비타민B로 에너지를 보충하는 ‘임팩타뮨’ 등이다.
제품에는 T1 소속 선수인 ‘페이커(이상혁)’, ‘도란(최현준)’, ‘오너(문현준)’, ‘구마유시(이민형)’, ‘케리아(류민석)’의 포토카드가 랜덤으로 동봉됐다.
여기에 알약케이스, 파우치 등 실용적인 굿즈와 선수단 이미지를 담은 유니폼 걸이도 함께 제공돼 팬들의 높은 소장 가치를 더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e스포츠 팬덤과 함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오는 10월 17일부터 새로운 포토카드 구성을 더한 2차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