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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ES 2025’서 일상을 혁신하는 AI 기술 대거 공개
  • 기사등록 2025-10-21 12: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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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5(한국전자전)’에서 주거, 교육, 비즈니스 등 다양한 생활 환경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최신 AI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5(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실제 생활 공간을 테마로 한 전시관을 구성해, 모바일·디스플레이·가전 제품에 탑재된 AI 솔루션을 공간별로 최적화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대형 LED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이어 디스플레이 특화 전시 공간에서는 삼성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한다.

 

특히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RGB TV’는 뛰어난 화질과 색 재현력, 명암 표현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TV에 탑재된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통해 개인 맞춤형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TV 콘텐츠 정보 등을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퍼플렉시티를 지원해 AI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The Movingstyle)’도 전시된다. 무빙스타일은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해상도, 색상, 스탠드 타입 등 202가지 맞춤형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거실, 주방, 침실 등 집을 테마로 한 ‘AI 홈’ 전시 공간에서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연결된 가전제품이 일상을 혁신하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거실에서는 에어컨과 로봇청소기 등 AI 가전이 사용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작동하며, 부재 시에도 가족과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 케어’와 ‘펫 케어’ 기능을 시연한다.

 

주방에서는 냉장고에 탑재된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으로 식재료 관리와 맞춤 레시피 추천을 체험할 수 있으며, 스마트싱스를 통해 연결된 가전과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최대 60%까지 절감 가능한 ‘AI 절약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침실에서는 커튼, 조명, 공기청정기 등 가전이 수면·기상 상태에 맞춰 자동 제어되며,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맞춤형 수면 리포트와 건강 루틴을 제공하는 ‘수면 코칭’ 기능도 체험 가능하다.

 

이외에도 교육 공간 ‘갤럭시 AI 클래스’에서는 ‘갤럭시 Z 폴드7·Z플립7’의 카메라 성능과 생성형 편집, 제미나이 라이브 등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업 공간 전시에서는 삼성 VXT, 더 무빙스타일, 스페이셜 사이니지,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폭넓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 VXT는 원격 매장 관리와 콘텐츠 제작 및 일괄 교체 기능을 제공하며,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2D 이미지와 3D 공간감을 동시에 구현하고, 컬러 이페이퍼는 초저전력으로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어 에너지를 절감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AI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모바일부터 가전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간에서 AI와 함께 보다 쉽고 자유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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