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네시스, NVH 강화·패키지 최적화한 ‘2026 GV70’ 출시
  • 기사등록 2025-10-20 11:09:32
기사수정

제네시스 ‘2026 GV70’/사진=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20일 럭셔리 중형 SUV GV70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GV70’을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본 NVH(소음·진동·거칠기) 성능을 강화하고, 패키지 구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26 GV70’에 ‘언더커버 흡음재’를 추가하고, 2.5 터보 모델에는 엔진 진동 전달을 줄이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장착해 NVH 성능을 향상시켰다.

 

패키지 구성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변경됐다. 기존 GV70 가솔린 2.5 터보 19인치 휠 모델 ‘스포츠 패키지’에 포함된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를 선택 사양으로 전환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스포츠 패키지의 몰딩부 소재와 색상을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과 동일하게 조정하고, 스탠다드 디자인 시트의 천연 가죽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II’에서는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조합에 그레이 스티치를 적용한 신규 실내 색상을 추가하며 디자인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패키지 구성도 일부 개편됐다. 기존 ‘파퓰러 패키지 I’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로, ‘파퓰러 패키지 II’는 ‘파퓰러 패키지 I’,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I’, ‘2열 컴포트 패키지’, ‘빌트인 캠 패키지’로 변경됐다. 

 

아울러 기존 ‘컨비니언스 패키지’에서는 ‘앞좌석 콘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살균’ 기능이 삭제됐으며, 기존 ‘2열 컴포트 패키지’에는 러기지 매트, 러기지 스크린, 러기지 네트, 뒷좌석 220V 파워아웃렛이 새로 추가됐다.

 

외관 디자인도 강화됐다. 신규 외장 색상 ‘베링 블루’가 추가됐고, 후면부에는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단독 적용해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측면에는 주행 시 엠블럼이 수평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플로팅 휠 캡’이 ‘제네시스 액세서리’로 새롭게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5318만 원 △가솔린 3.5 터보 5860만 원(2WD,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제네시스는 2026 GV70 출시를 기념해 10월 27일까지 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클라우스메켈레 &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공연 티켓(10명)과 LG아트센터 서울 공연 관람 기프트카드 50만 원권(10명)을 증정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취향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GV70의 상품성을 다듬었다”며, “기본 상품성을 끌어올리고 고객이 원하는 사양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재구성해 더욱 만족스러운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0-20 11:09:32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패랭이꽃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포인세티아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천사의 나팔꽃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