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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실리콘밸리서 ‘2025 테크포럼’ 개최 - AI 비전 공유 및 기술 트렌드 논의
  • 기사등록 2025-10-19 11: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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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25 테크 포럼’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기술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 전략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2025 테크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에서 진행됐다. 포럼에는 글로벌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와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삼성전자 경영진은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등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앰비언트 AI’로, 각 사업부 임원들이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비전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리서치 AI센터장 김대현 부사장은 ‘자율적 목표 수행을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인간 중심의 AI 기술 발전 방향과 연구 과제를 소개했다.

 

노태문 사장은 환영사에서 “삼성전자는 AI를 가장 잘 활용하고 AI로 일하며 성장하는 ‘AI 드리븐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빠르고 과감하게 발굴해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전과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글로벌 기업의 개발자는 “삼성전자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기술 로드맵과 혁신 의지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삼성의 노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의 네트워킹과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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