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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세종대와 손잡고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 전시…산학 협력 강화
  • 기사등록 2025-10-16 18: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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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세종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제작한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 작품 2종을 ‘서울디자인위크 2025’에서 오는 19일까지 선보인다.

 이미지=KGM 제공

이번 전시는 지난 15일부터 열리고 있는 ‘서울디자인위크 2025’의 주요 행사인 ‘DDP 디자인페어’ 내 대학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기업의 브랜드 방향성에 맞춘 제품과 디자인을 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다.

 

KGM은 약 6개월간 세종대학교 융합디자인랩팀과 협업해 디자인 콘셉트 개발, 장비 지원 등 프로젝트 전 과정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자연을 향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KGM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두 가지 미래형 크로스오버 모빌리티 디자인을 완성했다.

 

첫 번째 작품 ‘TERRA-CROSS’는 인류와 자연의 공존을 콘셉트로, 이동성과 접근성을 강조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오픈형 로봇 암과 매카넘 휠을 적용해 이동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견고하면서도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적·형태적 균형미를 표현했다.

 

두 번째 작품 ‘TERRA-X’는 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 확장성을 강조한 모델이다. 안전성을 강화한 차체 구조와 미래지향적 디자인 해석을 통해 자유로운 이동성과 확장성을 구현했으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를 적용해 외관을 완성했다.

 

두 작품은 DDP 아트홀 내 ‘영디자이너 특별관’에서 오는 19일까지 전시된다.

 

KGM 관계자는 “KGM의 디자인 철학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더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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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16 18: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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