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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 ‘25-’26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10월 15일부터 시작
  • 기사등록 2025-10-14 14: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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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문/이미지=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5-’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령대별 접종 일정은 75세 이상이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 및 기간 안내/자료제공=질병관리청

또한,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연령과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실시된다.

 

이번 절기 접종에서는 인플루엔자 3가 백신과 코로나19 LP.8.1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접종 가능 기관은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 신분증(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면역저하자 등은 진단서,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시해야 한다. 

 

다만, 접종 의사가 면역저하자로 판단하는 경우 증빙서류 없이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매년 유행 변이가 달라지므로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두 백신을 편리하게 동시 접종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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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14 14: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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