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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아암 환아와 가족과 함께한 ‘화담숲 힐링 캔버스’ 사생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25-10-14 12:29:01
  • 기사수정 2025-10-14 12: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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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 86명을 초청해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 ‘화담숲 힐링 캔버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아암 환아와 함께하는 화담숲 사생대회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드림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일반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소아암 환아와 군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 치료와 입원으로 학습 결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외부 활동이 제한돼 자연 체험 기회가 적다. 또한 가족들은 지속적인 돌봄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온 가족이 재충전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생대회를 기획했다.

 

지난 13일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방문한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16만 5천㎡ 규모의 수목원으로, 숲길을 따라 4천여 종의 자생·도입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화담숲 전경을 둘러보는 모노레일을 탔으며, 자연생태관, 자작나무숲, 암석원, 하경정원 등 테마원을 산책하며 자연을 체험했다.

 

점심은 숲속에서 도시락으로 즐겼고, 식사 후 본격적인 사생대회가 시작됐다. 사생대회 주제는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오전 체험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했다.

 

사생대회 이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참여한 모든 아동에게 상을 수여하며, 가족과 함께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자연 속에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밝은 세상에서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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