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이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는 창립 58주년(10월 5일)을 맞아 2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큰 만큼 GC그룹은 선제적 전략을 준비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58년간의 도전 정신이 오늘의 기업 가치를 만들어냈다”며 “다가올 60주년에는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더 높은 기업 가치를 창출하자”고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고 영예인 ‘녹십자대장’은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와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수상했으며, ‘녹십자장’은 김은영 GC케어 MSO사업본부장이 받았다. 

또한, GC지놈 영업본부 마케팅팀 등 25개 팀이 단체 표창을, GC(녹십자홀딩스) 법무팀 오성일 팀장을 비롯한 59명이 우수 표창을, GC녹십자 QM실 이진국 실장을 포함한 273명이 근속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GC녹십자를 포함한 15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오창·화순·음성공장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은 온라인을 통해 함께 기념식을 진행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