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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 판매 개시
  • 기사등록 2025-10-01 16:01:19
  • 기사수정 2025-10-01 1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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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N/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1일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IONIQ 6 N)’의 가격을 공개하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차의 모터스포츠 연구 프로젝트인 ‘롤링랩’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최신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개발된 모델로, 브랜드 고성능 라인업 ‘N’의 두 번째 전동화 차량이다. 이번 신차는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를 만족시키는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단일 트림 기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반영 전 7990만 원이다.

 

아이오닉 6 N에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돼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력을 끌어올리는 ‘N 그린 부스트’ 기능을 활용하면 최고 출력은 478kW(650마력), 최대 토크는 770Nm(78.5kgf·m)까지 향상된다.

 

또한, 84.0kWh 고출력 배터리와 주행 목적에 따른 배터리 온도·출력 최적화 기능인 ‘N 배터리’가 적용돼 효율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확보했다.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 전륜 ‘하이드로 G부싱’, 후륜 ‘듀얼 레이어 부싱’ 등을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일상 주행의 승차감을 모두 만족시킨 점도 주목된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N e-쉬프트 및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토크 디스트리뷰션 △N 페달 △N 회생제동 △N 트랙 매니저 △TPMS 커스텀 모드 △N 레이스 캠 △액션캠 마운트 등 다양한 고성능 전동화 전용 기능을 대거 적용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6 N의 출시와 함께 현대차는 N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 패키지 ‘10 이어스 팩’도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는 10월 내 계약 후 연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스웨이드 내장재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도어스팟 램프 및 번호판 가드 △카본 에어로 파츠 패키지 우선 구매권 △트랙데이 초청권 △아이오닉 6 N 전용 굿즈 △N 브랜드 멤버십 ‘디 엔수지애스트’ 프리뷰 서비스 회원권 등이 포함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 N은 일상 주행에서는 안락한 승차감을, 고성능 주행에서는 예측 가능한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제공하는 전동화 세단”이라며, “이번 출시로 고객들이 현대 N의 즐거운 주행 경험을 일상 속에서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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