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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CEO 직속 ‘고객신뢰혁신 TF’ 출범…사전 예방적 소비자 보호 강화
  • 기사등록 2025-09-22 16:26:06
  • 기사수정 2025-09-22 1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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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근 대표이사 사장이 ‘고객신뢰혁신 TF’ 출범 킥 오프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CEO 직속 태스크포스(TF)인 ‘고객신뢰혁신 TF’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TF 출범은 상품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사적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공식화한 조치다.

 

한화생명은 18일 킥오프 미팅을 열고 ‘고객신뢰혁신 TF’를 공식 출범했다. TF 의장은 CEO가 맡고, 경영지원부문장, 보험부문장, 상품전략실장 등 주요 임원이 참여해 전사적 관점에서 소비자 보호 활동을 총괄한다.

 

이번 TF는 금융상품 개발, 판매, 사후 관리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 개선안을 신속히 실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화생명은 사전 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조기에 완비하겠다는 방침이다.

 

TF의 핵심 과제는 △상품 설계 단계에서 불완전판매 오인 가능성 차단 △민원·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역 사전 점검 △보험금 지급 과정의 불합리 요소 제거 및 분쟁 예방 강화 △소비자 보호 관점의 내부 점검 체계 고도화 등이다.


정기 회의를 통해 CEO 직속 보고 체계 하에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TF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한화생명은 “금융소비자 보호는 기업 지속가능경영의 필수 요소”라며, “CEO가 직접 챙기는 TF 운영을 통해 보험 개발에서 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모델을 정비하고,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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