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신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박보검과 이학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국민배우 박보검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보검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이학재 사장이 박보검에게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임직원들과의 기념 촬영도 진행됐다.

박보검은 향후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전 세계에 인천공항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위촉을 통해 인천공항의 스마트 서비스와 편의시설, 주요 혁신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수립한 ‘비전 2040’을 기반으로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구축 ▲공항경제권 개발 ▲K-공항 수출 등을 추진하며,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성장 전략을 진행 중이다.

한편 박보검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굿보이, 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아시아와 남미 등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연기력, 스타성, 인성을 모두 갖춘 연예계 대표 ‘미담 제조기’ 박보검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명예홍보대사로는 성악가 조수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배우 송중기·이제훈, 그룹 에스파, 유튜브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곽튜브, 배구선수 김연경, 산악인 엄홍길,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