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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NH농협은행 ‘NH하나로브랜치’ 리뉴얼 - 은행권 최초 AI 자금 어시스턴트 도입
  • 기사등록 2025-09-10 11:21:23
  • 기사수정 2025-09-15 1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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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는 NH농협은행과 협력해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기업용 자금관리 서비스 ‘NH하나로브랜치’ 리뉴얼 베타 서비스를 3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오는 11월 예정이다.

 웹케시-NH농협은행 ‘NH하나로브랜치’ 리뉴얼 화면/이미지=웹케시 제공

이번 리뉴얼은 웹케시가 지난 6월 개발을 완료한 AI 금융 에이전트를 적용해 구현됐다. 기업 고객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기존 NH하나로브랜치 서비스 내에서 자연스럽게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NH하나로브랜치는 기존 자금 담당자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CEO와 CFO까지 활용할 수 있는 ‘AI 자금비서’ 기능을 갖췄다. 또한 자금 관리 경험이 적은 일반 직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화형 어시스턴트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모바일 앱과 PC 웹 브라우저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만으로 접근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 질문에 실시간 답변하는 대화형 질의응답 ▲매일 아침 자동 작성되는 자금 보고서 ▲은행 전반의 입·출금 이상거래 탐지 기능 등이 포함됐다. 보고서 및 탐지 기능은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례는 웹케시의 AI 기술이 금융기관의 실제 상품에 정식 적용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NH하나로브랜치 리뉴얼은 자금 관리 자동화는 물론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대화형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갖췄다”며, “NH농협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은행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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