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IBK기업은행은 5일 i-ONE Bank 개인 앱 전면 개편을 기념해 챌린지형 적금 상품인 ‘IBK랜덤게임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모바일 앱 개편을 기념해 ‘IBK랜덤게임적금’을 출시했다/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이번 상품은 모바일 전용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가입 기간은 100일이다. 하루 최대 5만원까지, 총 5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1.0%이며, 마케팅 문자 수신 동의 시 1.0%포인트가 추가된다. 여기에 게임 승리 시마다 0.1%포인트씩 최대 13.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15.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상품의 핵심은 ‘저축에 재미를 더한 금융 경험’이다. 고객은 가위바위보, 주사위 홀짝, 참참참 등 간단한 게임을 통해 우대금리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적립금 납입으로 하루 최대 2회까지 게임에 참여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i-ONE Bank 앱에서 관련 퀴즈에 참여한 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5명) △배달의민족 5만원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0명) 등을 증정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매일 도전할 경우 최대 200회의 게임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절반만 승리해도 연 11~12%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상품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