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용차 전문 브랜드 이베코의 국내 법인 이베코코리아가 경기도 이천시에 이베코 이천 서비스센터(고백자동차공업사 운영)를 새롭게 오픈하며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베코코리아, 이천 서비스센터

2024년 6월 문을 연 안성 서비스센터에 이어 오픈한 이천 서비스센터는 경기 동부와 강원 지역의 상용차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천 서비스센터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 IC에서 5분, 영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3번·42번 국도와 인접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서울, 경기 동부, 강원, 충북 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 서비스센터는 소형 상용차 ‘데일리’부터 중형·대형 덤프, 트랙터, 카고 등 이베코 전 차종에 대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5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운휴 시간을 최소화하고 운송 효율을 극대화하며, 판금·도장 작업을 포함한 일반 정비와 사고 수리를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숙련된 테크니션이 이베코만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량 유지비용을 낮추고 최적 운행 상태를 지원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리셉션과 휴게 라운지도 마련돼 정비 시간 동안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뛰어난 입지와 정비 역량을 갖춘 이천 서비스센터를 통해 경기 동부 및 강원 지역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 서비스센터는 월~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베코코리아는 현재 국내 10개 영업지점과 17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베코그룹은 전 세계 20개 생산 시설과 31개 연구개발 센터를 보유한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으로, 상용차부터 파워트레인, 프리미엄 버스, 특수차량, 금융 서비스까지 폭넓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베코그룹코리아는 2014년 설립 이후 국내 시장에서 풀 레인지 상용차와 종합 영업·서비스 지원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