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가 9월 극장가 흥행을 책임질 신작 4편을 돌비 시네마 상영작으로 선보인다. 

 9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 포스터

이번 라인업에는 ▲공포 블록버스터 컨저링: 마지막 의식(3일 개봉) ▲뮤지컬 실황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18일 개봉)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24일 개봉)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24일 개봉)이 포함됐다.

이번 작품들은 모두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입체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돼 관객들에게 사실감 넘치는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공포 영화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워렌 부부가 사상 최강의 악령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아, 어두운 배경과 선명한 명암 대비를 통해 오컬트의 공포와 배우들의 감정 연기를 실감나게 전달한다. 

이어지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규현과 박은태가 출연한 무대 실황을 스크린에 옮겨, 웅장한 넘버와 극적 장면을 돌비 애트모스의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선사한다.

24일 동시 개봉하는 두 작품도 주목된다. 이병헌·손예진 주연의 어쩔수가없다는 해고 이후 생존 전쟁에 뛰어든 한 가장의 이야기를 블랙 코미디와 세밀한 연출로 담아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이 직접 고른 음악은 돌비 애트모스와 만나 깊은 몰입감을 더한다. 

같은 날 개봉하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폭발적인 액션과 다채로운 색감이 돌비 비전으로 구현돼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돌비 시네마는 현재 전 세계 15개국에서 29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점, 대전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등 총 8개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의 이스트폴점, 목동점, 청주터미널점 등 3곳에서는 ‘돌비 비전+애트모스’ 특별관을 운영해 차별화된 영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