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라이엇 게임즈와 협력해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캐릭터를 적용한 틴틴카드 ‘영혼의 꽃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미지=우리은행 제공

이번 카드에는 LoL의 인기 캐릭터 ‘럭스’와 ‘자이라’의 일러스트가 담긴 두 가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우리은행은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메인 파트너사로 오랜 기간 협력해왔으며, 카드 출시를 기념해 9월 14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발급 선착순 600명에게는 ‘영혼의 꽃’ 스킨 1종을 무료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LCK 결승전’ 티켓을 증정한다. 

올해 LCK 결승전은 LCK 개최 이래 최초로 MBC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고객을 위해 CU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간편식 전 품목 결제 시 즉시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틴틴 서비스’는 만 7세부터 18세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용돈 관리 서비스로, 송금·더치페이·모바일 간편결제·선불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한다”며, “틴틴카드를 통해 청소년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