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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DOCS 페스티벌, 8월 20일 개막…국내 최대 다큐 투자·상영 행사
  • 기사등록 2025-08-19 14:48:17
  • 기사수정 2025-08-19 14: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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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EBS, 현대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2025 K-DOCS 페스티벌’이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명동 일대에서 열린다. 


‘2025 K-DOCS 페스티벌’ 포스터

올해 행사는 산업 관계자를 위한 ‘국내 투자설명회’와 일반 시민 참여형 ‘다큐상영회’를 동시에 선보이며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예고하고 있다.

 

K-DOCS 페스티벌은 2022년 출범 이후 국내 다큐멘터리의 기획·제작·투자·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식, 투자설명회, 다큐상영회,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사흘간 총 4개 부문에서 30개 프로젝트가 경쟁을 벌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투자설명회가 주목된다. 일본, 영국, 덴마크, 호주, 독일, 스페인 등 해외 디시전메이커도 참석해 글로벌 관심을 끌 전망이다. 

 

피치 프로그램은 ‘K-피치 Prime’, ‘K-피치 Fresh’, ‘EBS 커미셔닝 피치’, ‘하이독스 피치’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전년 대비 지원금 규모가 7.4억 원에서 7.7억 원으로 확대됐다. 

 

수상작에는 상금과 함께 세계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연계 해외 투자설명회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처음 신설된 ‘다큐상영회’에서는 ‘소리없이 나빌레라’, ‘극장판 고래와 나’, ‘호루몽’ 등 3편의 우수 작품을 CGV명동역에서 상영하며, 감독과 출연자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마련된다. 

 

8월 20일에는 청각장애 무용수를 다룬 ‘소리없이 나빌레라’가, 8월 21일에는 ‘극장판 고래와 나’, 8월 22일에는 재일한국인 3세 인권 운동가 신숙옥의 삶을 담은 ‘호루몽’이 상영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2일에는 4개 피치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 27편에 대한 시상식과 네트워킹 리셉션이 진행된다. 

 

K-DOCS 페스티벌은 국내 다큐멘터리 산업 활성화와 제작자 역량 강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K-DOC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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