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기자
‘KB부동산’이 LH와의 협업을 통해 ‘LH청약전용관’을 새롭게 신설했다.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업을 통해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체결된 KB국민은행과 LH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민간 플랫폼 최초로 LH 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공공 청약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결과를 비롯해 지역별·일정별 필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 맞춤형 정보 탐색이 가능하다.
또한, ‘KB부동산’ 앱을 통해 청약을 신청한 고객은 LH의 공식 청약 플랫폼인 ‘LH청약플러스’와 연동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약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분양주택 정보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임대주택 정보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LH청약전용관’ 오픈으로 ‘KB부동산’은 기존의 △SH임차형 공공주택 △GH전세임대 △HUG든든전세주택 전용관에 이어, △LH청약전용관까지 포함하며 국내 4대 주요 공공기관의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
[경제엔미디어=김혜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