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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2회 추경 12조8천억 확정…전 국민 소비쿠폰 지급·지역 지원 확대
  • 기사등록 2025-07-05 12: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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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행정안전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총 12조8096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정부안보다 1조8744억 원 늘어난 규모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예산이 증액되며 전체 예산이 조정됐다. 

 

특히 국민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50만 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는 12조1709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국비 지원율을 기존 80%에서 90%로 상향하고,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각각 3만 원, 5만 원씩 추가로 지급하는 내용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새로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6000억 원은 정부안 그대로 확정됐다.

 

이외에도 자연재해 피해 지역을 신속히 정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산 525억 원과, 10.29 참사 피해자 생활 지원 및 희생자 추모 사업에 15억 원이 포함됐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경기진작 효과를 적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이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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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5 12: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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