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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2026년도 카투사 1815명 모집…7월 11일부터 접수 시작
  • 기사등록 2025-07-03 17: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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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2026년도 입영 예정인 주한미군지원단(KATUSA) 총 1815명 선발을 오는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IPC 제공

병무청이 오는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2026년도 주한미군지원단(KATUSA) 모집 접수를 실시하고, 총 1815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2026년 입영 예정인 카투사 모집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다. 

 

입영 인원은 5월을 제외한 11개월간 매월 165명씩 배정되며, 구체적인 입영일자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199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18세 이상 28세 이하 남성으로, 신체검사 등급 1~4급의 현역병 입영대상자여야 한다. 

 

또한, 접수일 기준 2년 이내 취득한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성적이 필수다.

 

인정되는 어학성적 기준은 ▲TOEIC 780점 이상 ▲TOEIC Speaking 140점 이상 ▲TEPS 299점 이상 ▲TEPS Speaking 61점 이상 ▲TOEFL iBT 83점 이상 ▲G-TELP Level 273점 이상 ▲FLEX 690점 이상 ▲OPIC IM2 이상 등이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에도 지원은 가능하지만, 오는 8월 26일까지 검사를 마치고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받아야 한다. 

 

단, 카투사 지원은 1회만 허용되며, 2024년도 이전에 이미 지원한 이력이 있는 경우 재지원이 불가하다.

 

최종 선발은 9월 2일 병무청의 전산 추첨으로 이루어지며, 결과는 당일 오후 5시 이후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에게는 개별 알림톡이 발송되며, 본인이 지원 시 선택한 월에 입영하게 된다.

 

카투사 모집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 또는 카카오톡 챗봇 ‘아라’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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