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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OLED 최초 탑재한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3종 출시 - AI 기반 화질 최적화, 무빙스탠드 신제품까지
  • 기사등록 2025-06-25 16:16:39
  • 기사수정 2025-06-25 16: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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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5일,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과 새로운 무빙스탠드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을 탑재한 M9(32형), ▲슬림한 디자인과 공간 조화성을 갖춘 M8(32형), ▲향상된 이동성을 제공하는 M7(43형·32형)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가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과 무빙스탠드 신제품을 출시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강화했다. 콘텐츠 종류에 따라 자동으로 화질을 조정하는 ‘AI 화질 최적화’, 음성·배경음·주변 소음을 분석해 대사를 또렷하게 전달하는 ‘액티브 보이스 Pro’ 기능이 대표적이다. (M7 모델은 기본형 ‘액티브 보이스’ 적용)

 

M9, OLED 첫 탑재로 몰입감 극대화

 

스마트모니터 M9은 삼성 제품군 중 처음으로 OLED 패널을 적용했다. 팬톤으로부터 컬러 및 스킨톤 인증을 받아, 2000여 가지 표준 색상과 110가지 피부 톤을 정확히 구현한다. 또 삼성만의 번인 방지 기술인 ‘OLED 세이프가드+’가 적용돼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화질을 유지한다.

 

고사양 게이밍 환경에도 최적화돼 있다. 최대 165Hz 주사율, 0.03ms 응답 속도, 엔비디아 G-SYNC 호환,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을 지원해 끊김 없는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M8·M7, 디자인과 이동성 강화

 

M8은 웜화이트 색상의 아이코닉한 슬림 디자인으로 공간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했다. 반면 M7은 새롭게 선보인 ‘ㄱ자형’ 암타입 무빙스탠드와 결합이 가능해, 이동성과 활용성이 크게 강화됐다.

 

이 무빙스탠드는 간단한 눌림 동작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기존 ‘I자형’ 무빙스탠드는 ‘무빙스탠드 라이트’로 명칭을 변경했다. 두 제품 모두 화이트·블랙 색상, 선반 탈착 옵션을 제공하며, 90도 피벗 기능을 통해 자유로운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출시 기념 사전 구매 고객 대상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닷컴에서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최대 15만 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M9·M8 구매 시 각각 하만카돈 LUNA, JBL FLIP 7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또 M7 모델 구매 시에는 최대 15만 원을 추가하면 무빙스탠드와 결합된 ‘무빙스타일 M7’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TV와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다양한 ‘무빙스타일’ 제품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모니터 M9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99만원이다. M8은 웜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0만원이고, M7은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색상과 크기에 따라 56~69만원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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