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유당불내증 소비자들을 위한 락토프리 발효유 신제품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2종을 23일 출시했다. 제품 라인업은 ‘장 플러스’와 ‘위 플러스’ 두 가지다.

동원F&B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출시

이번 신제품은 락토프리 공법을 적용해 유당에 민감한 소비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을 함유하고 있으며, 농후 발효유 대비 당 함량을 약 30% 줄여 저당 트렌드에 부응했다. 여기에 풍부한 식이섬유를 더해 장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장 플러스’ 제품에는 배변 활동을 돕는 성분으로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장 특허 원료인 포스트바이오틱스, 비피도플러스가 함유됐다. ‘위 플러스’에는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과 위 특허 원료인 정향추출물이 들어 있다.

동원F&B는 지난 2021년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선보이며 락토프리 시장에 진입한 이후, 초코·딸기 가공유와 컵 커피(라떼)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이번 발효유 제품 출시는 락토프리 유제품 라인의 본격적인 확대를 의미한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소비자가 유당불내증 걱정 없이 맛있게 요구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락토프리 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는 150mL 4개입 기준 6980원에 판매되며, 전국 주요 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