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여름 최고 인기 국립자연휴양림은 어디?
  • 기사등록 2025-06-19 10:53:14
  • 기사수정 2025-06-19 10:53:57
기사수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19일 ‘2025년 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추첨 예약’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추첨은 지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예약 포털 ‘숲나들e’를 통해 접수됐으며, 전국적으로 총 13만8827명이 신청에 나서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객실의 경우 평균 경쟁률이 7.74대 1, 야영시설은 1.83대 1로 집계되며 여름철 휴양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야산휴양림 숲속의집 601호/사진=산림청 제공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601호였다. 이 객실은 평균 9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월 2일 하루 경쟁률만 무려 425대 1에 달했다. 

 

이곳은 주변 시설에서 떨어진 독립된 위치로, 조용한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성수기에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야영시설 부문에서는 같은 휴양림의 10번 캐빈이 평균 8.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당일 기준 경쟁률로는 강원도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의 201번 야영데크가 8월 15일 하루 35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별 경쟁률 순위는 ▲무의도(26.63:1) ▲변산(13.82:1) ▲대야산(13.64:1) ▲용지봉(11.31:1) 순으로 집계됐다.

 

당첨 여부는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결제 기간은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다. 

 

이 기간 내 미결제 시 당첨이 자동 취소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결제된 시설과 취소된 예약 건은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예약으로 전환된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6-19 10:53:14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큰금계국과 흰나비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해오라기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길고양이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