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건강에 좋은 국산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해양수산부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맞이 특별전’을 6월 11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전국 20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 등 총 45개 유통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품목에는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적인 어종 6종과 김 등 주요 물가관리품목은 물론,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전복과 민물장어도 포함됐다. 

또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양식 수산물의 조기 출하를 지원하기 위해 광어, 멍게 등 양식품목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켰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