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부발전에 380MW급 가스터빈 3기 공급 계약 체결 - 하동 복합·고양 창릉 열병합발전소에 납품… 2029년 12월 상업운전 목표
  • 기사등록 2026-02-11 17:13:06
기사수정

1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열린 가스터빈 3기 공급에 대한 서명식에서 한국남부발전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왼쪽)과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380MW급 가스터빈 3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가스터빈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1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과 가스터빈 3기 공급을 위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남부발전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발전소 2곳에 가스터빈을 공급한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1000MW급으로 건설되는 하동 복합발전소에 380MW급 가스터빈 2기를, 경기도 고양시 500MW급 규모의 고양 창릉 열병합발전소에 1기를 각각 납품한다. 아울러 각 발전소에 설치될 발전기 및 부속 설비도 함께 공급한다. 두 발전소 모두 2029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부발전은 국내 가스터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양사는 2018년부터 7F급 가스터빈 고온 부품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7F급 터빈, 연소기, 로터 등 주요 부품을 국산화했으며, 2025년 부산빛드림발전소에서 시운전에 성공한 이후 현재 상업운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양사는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터빈 사용자 콘퍼런스에서 공동 발표를 진행하는 등 국내 가스터빈 기술의 해외 확산에도 협력하고 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4기의 가스터빈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가스터빈 확산과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일정 준수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국내 시장에 경쟁력 있는 가스터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체 개발 가스터빈 모델의 본격 양산 이전에 입찰·계약된 석탄발전 대체용 가스터빈 4기를 제외하고, 국내 복합발전소에 필요한 가스터빈에 대해 공급 계약을 체결했거나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가스터빈 생산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국내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11 17:13:06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탐라산수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월계화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대나무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