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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 28.6대 1…4월 4일 필기시험
  • 기사등록 2026-02-07 11:15:29
  • 기사수정 2026-02-07 11: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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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인사혁신처 블로그 갈무리

202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28.6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9급 공채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802명에 총 10만8718명이 지원해 평균 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은 2022년 29.2대 1, 2023년 22.8대 1, 2024년 21.8대 1, 2025년 24.3대 1에 이어 올해 28.6대 1로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는 선발 예정 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응시원서 제출 인원은 전년 대비 3,607명(3.4%) 증가하면서, 전체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4.3대 1 높아졌다.

 

모집 직군별로는 9급 과학기술직군이 38.3대 1, 9급 행정직군이 27.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세부 모집단위별로는 과학기술직군에서 시설직(시설조경)이 189.0대 1로 가장 높았으며, 행정직군에서는 행정직(교육행정)이 509.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규모가 비교적 큰 모집단위를 보면,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전산직(전산개발·일반)이 75명 선발 예정에 3104명이 지원해 4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농업직(일반농업·일반)은 53명 선발에 1610명이 지원해 30.4대 1을 기록했다.

 

행정직군에서는 세무직(세무 전국·일반)이 1080명 선발 예정에 1만509명이 지원해 9.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행정직(고용노동·일반)은 546명 선발에 6172명이 지원해 1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출원자의 평균 연령은 30.9세로 지난해(30.8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만5253명(50.8%)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4만 162명(36.9%), 40~49세 1만1069명(10.2%), 50세 이상 1615명(1.5%), 20세 미만 619명(0.6%) 순으로 집계됐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56.9%로, 지난해(55.6%)보다 소폭 상승했다.

 

손무조 인재채용국장은 “9급 공채시험은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하는 시험인 만큼, 공정하고 안전하게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기시험은 오는 4월 4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3월 27일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장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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