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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BMW 3개사 51개 차종 17만9천여 대 자발적 리콜 실시
  • 기사등록 2026-02-11 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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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제작·수입·판매한 총 51개 차종 17만9880대에서 제작 결함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포터Ⅱ 일렉트릭 3만6603대는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로 진공펌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오는 2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리콜대상 자동차-그랜저/자료제공=국토교통부

또한, 그랜저를 포함한 20개 차종 3만9148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계기판이 꺼질 수 있는 안전기준 부적합 문제가 확인돼 2월 11일부터 리콜이 진행된다.

 

기아는 봉고Ⅲ EV 2만5078대에서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제동 성능 저하 가능성이 있어 2월 24일부터 시정조치를 실시한다.


리콜대상 자동차-K8/자료제공=국토교통부 이와 함께 K8을 포함한 16개 차종 6만9137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2월 11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이리콜대상 자동차-i5 eDrive40/자료제공=국토교통부

비엠더블유코리아는 i5 eDrive40 등 13개 차종 9914대에서 에어컨 컴프레셔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가 확인됐다. 해당 결함으로 고전압 시스템이 차단되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지난 2월 4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를 통해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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