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국내 대표 IT 기업 다우기술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가 기업 마케팅을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 ‘브랜드 메시지’를 선보였다.
다우기술 뿌리오,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출시/이미지=다우기술 제공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톡 광고성 메시지 발송 대상을 기존 채널 친구에서 마케팅 수신 동의 고객 전반으로 확장, 기업이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브랜드 메시지의 핵심은 ‘도달 범위 확대’다. 기존 친구톡은 채널 친구에게만 메시지 전송이 가능했으나, 브랜드 메시지는 채널 친구 여부와 상관없이 마케팅 수신 동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발송 대상이 된다.
또한, 세분화된 타기팅 기능도 강점이다.
• M 그룹: 채널 친구 포함 마케팅 수신 동의 고객
• N 그룹: 채널 친구가 아닌 마케팅 수신 동의 고객
• I 그룹: 채널 친구이면서 마케팅 수신 동의 고객
이 같은 분류를 통해 기업은 신규 고객 채널 유입, 대규모 캠페인, 기존 고객 대상 프로모션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춘 맞춤형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더불어 템플릿 심사 절차 없이 즉시 발송이 가능해 신속한 마케팅 집행이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뿌리오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배달의민족 3만 원 상품권, 컴포즈 아메리카노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성욱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전무는 “브랜드 메시지는 기업과 고객 간 소통 방식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