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브로드컴 VM웨어의 최상위 파트너 등급인 ‘프리미어 파트너’를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신 클라우드 플랫폼 공급 및 지원 자격을 확보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미지=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제공
브로드컴의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프리미어 파트너는 기술 역량, 영업 성과, 전문 인력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통과한 소수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등급이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VM웨어의 브로드컴 합병 이전부터 꾸준히 상위 파트너 지위를 유지해 왔다.
이번 자격 유지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VM웨어의 최신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 9.0을 공식적으로 공급·지원할 수 있게 됐다. VCF 9.0은 VM과 쿠버네티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자동화된 클라우드 소비 인터페이스, 지능형 메모리 계층화, 확장 가능한 엣지 인프라 등의 최신 기술이 탑재됐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공공, 금융, 제조 분야에서 다수의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왔다. 또한 VM웨어 기반 인프라 통합, 자동화, 보안 분야의 전문 컨설팅을 바탕으로 대규모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까지 아우르는 전국 단위의 기술·영업 조직을 갖춘 국내 유일의 프리미어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브로드컴의 전략적 투자 프로그램인 ‘Funded Head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수행, 기술 영업 및 전문 인력 강화 역량을 인정받았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프리미어 파트너 등급 유지로 당사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문 컨설팅 역량과 VM웨어 최신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