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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2년 연속 굿디자인 본상 수상…PQ300·PH1300 세계 시장 경쟁력 입증
  • 기사등록 2025-08-21 16: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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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 제조 기업 프리뉴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PANDION Q300(PQ300)’과 ‘PANDION H1300(PH1300)’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PANDION H1300/사진=프리뉴 제공이번 수상은 지난해 드론 통합항전 시스템 ‘D-ARK’를 적용한 ‘PANDION Q450(PQ450)’이 드론 최초로 굿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시에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거둔 것이다.

 

프리뉴는 이번 수상을 통해 산업용 드론 디자인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상품성까지 입증하며, 세계 시장에서 도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작 PQ300과 PH1300은 모듈화 설계(MOSA)를 적용해 장비를 손쉽게 교체·확장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PH1300은 프리뉴의 디자인 철학인 ‘택티컬 스컬프처’를 바탕으로 강인하고 방호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방위 산업과 산업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체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PQ300은 초소형 기체로 경량화와 공기역학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전투기 구조에서 착안한 윙 스트레이크와 트러스 프레임을 적용해 기동성과 강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노브 버튼 방식의 배터리 교체 구조를 도입해 기존 FPV 드론의 불편했던 운용성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수상으로 프리뉴는 멀티콥터 전 라인업에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모듈화 설계 기반의 양산성과 상품성,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리뉴는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드론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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