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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개막…80개 금융기관 참여, 청년 취업 지원
  • 기사등록 2025-08-20 14: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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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금융 취업 행사인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렸다. 

 국내 최대 금융 취업 행사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8월 20~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2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은행·보험·증권·카드·금융공기업·핀테크 기업 등 80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업권별 협회와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개막식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은 금융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디지털 전환과 직무 다변화를 통해 금융권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며 금융권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면접 ▲모의면접 ▲1:1 채용상담 ▲금융산업 컨퍼런스 ▲필기·면접 특강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2개 은행은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우수 면접자에게는 향후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1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장면접에는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IBK기업·IM·Sh수협은행이 양일간 참여하고, BNK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은 하루씩 면접 및 상담을 진행한다. 

 

18개 금융공기업은 모의면접과 피드백을 제공하며, 그 외 금융기관은 채용 상담을 통해 구직자와 직접 소통한다.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화상 상담과 모의면접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와 함께 핀테크·빅테크 등 신산업 분야 채용 트렌드와 조직문화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업권별 필기시험·면접 대비 특강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탈의실·휴게 공간도 마련돼 구직자의 편의가 강화됐다.

 

박람회 종료 후 공식 홈페이지는 9월부터 금융권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전환돼, 청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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