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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방미 앞두고 기업인 간담회…“정부-기업 힘 모아 위기를 기회로”
  • 기사등록 2025-08-20 13:35:05
  • 기사수정 2025-08-20 13: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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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8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통령실에서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순방을 앞두고 재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을 비롯해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으며, 정책실장, 안보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핵심 인사들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한미 관세 협상에서 우리 기업들의 노력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부의 최우선 목표는 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 마련”이라며, “수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자”고 강조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관세 협상을 통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기업들이 미래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미 투자는 물론 국내 고부가가치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창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담보 대출보다 스타트업 직접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업인들은 한목소리로 “한미 정상회담이 국익과 기업 경쟁력 제고의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방미 일정에 동행하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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