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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2분기 매출 185억…AI 인프라 투자로 영업이익 감소
  • 기사등록 2025-08-18 1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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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가 올해 2분기 개별 기준 매출 185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3% 줄어든 수치다.

 

매출 증가는 제휴 은행 협력 강화와 마케팅 채널 확장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그러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웹케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전사 모든 솔루션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AI 뱅킹 부문에서는 자체 AI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기존 대비 30% 이하 비용으로 구축 가능한 ‘AI 에이전트 뱅킹’을 개발 중이며, 연내 한 은행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AI MIS 사업에서는 은행과 공공기관의 경영정보시스템을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신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AI 기반 금융 솔루션 고도화와 비용 효율화 전략을 병행해 수익성 회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은행 적용 확대, AI MIS 사업 수주, 제휴 채널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B2B 핀테크 기업으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해, 2024년 대비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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