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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7월 판매 9620대…올해 최대 실적 달성 - 신차 효과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
  • 기사등록 2025-08-01 15:22:35
  • 기사수정 2025-08-01 1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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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무쏘 EV

KG모빌리티(KGM)가 7월 한 달간 내수 4456대, 수출 5164대를 포함해 총 9620대를 판매하며 올해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5.7%, 전월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 7월 14일 출시된 액티언 하이브리드(1060대)와 무쏘 EV(1339대)의 호조에 힘입어 월 4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뚜렷하게 나타냈다. 두 모델의 신차 효과가 내수 실적을 견인하며, 이번 달 역시 올해 들어 최대 내수 판매량을 경신했다.

 

도심형 SUV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성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면서도 3600만원대 단일 트림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높은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수출 실적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튀르키예 지역을 중심으로 ‘토레스 EVX’의 판매가 확대되며 전년 동월 대비 26.7% 증가했고, 누계 기준으로도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GM은 내수 회복세와 함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지난달 차량 구독 서비스인 ‘KGM 모빌링’을 출시하고, 체험형 브랜드 공간인 ‘익스피리언스센터 부산’을 새롭게 개관했다. 또한,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의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본격적인 출시와 함께 내수 회복세가 이어지며 7월 판매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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