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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운영 보고서 2024’ 발간 - 윤리·준법경영 실천 통해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25-07-30 09: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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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본사 전경/사진=한화 제공

한화그룹이 7월 30일 그룹 차원의 준법·정도경영 성과를 집대성한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운영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18년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출범 이후 세 번째로 발간된 자료로, 그룹의 준법경영 제도 운영 현황과 계열사별 실행 사례를 통합해 소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중심으로 일관된 준법 기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 계열사의 자율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부 전문가와 주요 경영진이 함께 참여하는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분기별 정기 회의를 운영하며, 교육, 점검, 제도 개선을 지속해 그룹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에 집중…그룹 전반의 안전 실행력 강화

 

한화는 중대재해 예방을 그룹의 핵심 과제로 삼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계열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95개 항목의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와 통합 매뉴얼을 배포했다.

 

또한,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고용노동부 판례 및 이슈 사항 반영 지침 제공, 신규 임원 교육, 협력사 안전관리 매뉴얼 공유 등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H-Standard 도입으로 윤리·준법 의식 내재화

 

한화그룹은 ‘헌신’과 ‘정도’라는 핵심 가치를 반영한 임직원 핵심 준수사항(H-Standard)을 제정해 전 계열사에 전파하고 있다. 이 기준은 임직원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공정하고 윤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및 실천 활동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데이’, 실천 캠페인, 퀴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임직원 스스로 윤리·준법 문화를 체화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ESG 실행력·거버넌스 강화 위한 조직체계 마련

 

한화그룹은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산하에 ‘한화그룹 ESG위원회’를 설치해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SG위원회는 분기별 회의와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통해 초거대 AI 활용 전략, 해양 산업 시너지, 세대 간 조직문화 융합 등 시대적 과제에 대한 전략을 논의하며 ESG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컴플라이언스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의식과 자율준법 문화를 통해 안전과 신뢰를 겸비한 경영 체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운영 보고서 2024’는 한화그룹 공식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 윤리·준법 경영’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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