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SK텔레콤이 22일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개통에 돌입하며, 다양한 구매 혜택과 사후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SK텔레콤이 22일부터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의 사전개통을 시작했다/사진=SK텔레콤 제공
특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66%가 Z 폴드7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 고사양 폴더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30~40대 고객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폴드7은 남성 비중이 약 83%, 플립7은 여성 비중이 59%로 성별에 따른 선호 차이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두 모델 모두에서 ‘제트블랙’ 색상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다.
SK텔레콤 갤럭시 Z 폴드7·플립7 공통지원금/자료=SKT 제공
SKT는 단말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및 보험 혜택도 제공한다. ‘T 프리미엄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를 함께 활용할 경우 최대 168만 원 상당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자급제 단말도 가입 가능한 파손 보험 ‘T 올케어플러스 파손 F7’은 월 8200원으로 연 5회까지 파손 수리를 지원한다.
또한, SKT는 폴더블폰 교체 프로그램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을 출시했다. 2년 후 단말 반납 시 최대 5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하며, 월 이용요금은 1만450원 또는 1만2900원이다. 5GX 프리미엄 요금제 이상 사용 고객에게는 해당 요금이 절반으로 할인된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는 콘텐츠 플랫폼 이용자 대상 선착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티다문구점’ 10만 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또한 중고폰 반납 시 기본 보상 외에 30만 원의 추가 보상도 지원된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함께 구매할 경우 ‘다이렉트 5G 76’ 요금제 기준으로 월 1만2000원의 할부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개통 이후에도 다양한 T우주 및 T멤버십 혜택이 이어진다.
9월 말까지 갤럭시 폴더블7 시리즈 개통 고객은 ‘T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도 구독을 통해 티빙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8월부터는 T멤버십 릴레이 할인 프로모션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110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1120일 파리바게뜨 전 제품 50% 할인(최대 1만 원) △21~30일 도미노피자 배달 50% 또는 포장 60% 할인 쿠폰 등이 포함된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갤럭시 Z 폴드7과 플립7 구매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