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네이버페이(Npay)가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통합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페이(Npay)가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통합 안내 및 신청 서비스를 시작하며, 포인트·머니 및 머니카드를 통한 신청은 물론 기존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그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머니, 머니카드를 활용한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의 포인트 적립 및 스탬프 등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소비쿠폰 신청은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21일부터 25일까지는 요일제 신청 기간으로, 20일까지 오픈알림을 신청한 사용자는 네이버 톡톡 알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픈알림을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출생년도에 해당하는 요일에 Npay 통합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26일부터는 출생년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또는 ‘네이버페이’를 검색하거나, Npay 앱 내 금융 탭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안내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의 신청 버튼을 누르면 제휴사인 BC카드 신청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Npay의 QR 및 삼성페이 방식 현장결제를 통해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때 기존의 포인트 뽑기와 스탬프 적립 등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iOS 사용자는 실물 ‘Npay 머니카드’를 발급받아 전국 소비쿠폰 가맹점에서 사용 시 0.3%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또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활용해 신청 마감일 및 추가 일정 등을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네이버 지도에서는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쿠폰 사용처 정보를 지역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는 “전자문서, 지도 등 네이버의 인프라를 총동원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사용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정책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