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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동식 AI 체험관 ‘AI 스테이션’ 출범…도서산간 청소년 AI 교육 지원
  • 기사등록 2025-07-16 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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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인공지능(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 국민이 AI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동식 AI 체험관 ‘KT AI 스테이션’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KT가 이동식 AI 체험관 'AI 스테이션'의 운영을 개시했다/사진=KT 제공

‘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 체험관과 ESG 체험관 등 다양한 AI 기술 체험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형 공간이다.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K-intelligence 체험관에서는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을 통해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등 KT의 최신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ESG 체험관은 딥페이크와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역량을 교육한다.

 

KT는 지난 15일 충남 부석중학교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내 8개 중학교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AI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IT서포터즈(KIT)가 직접 개발한 디지털 윤리 콘텐츠를 기반으로 AI 코딩 교육과 멘토링을 병행하며,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KT는 2024년부터 새롭게 선발한 대학생 IT서포터즈와 함께 도서산간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AI 코딩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KT AI 스테이션’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2007년 국내 최초 IT 나눔 활동인 ‘IT서포터즈’를 시작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수혜 인원은 약 400만 명에 달한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AI는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기술인 만큼 청소년들이 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도 ‘KT AI 스테이션’을 통해 양질의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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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16 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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