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최신 폴더블폰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은 야구 팬들이 올스타전의 열기를 만끽하면서도 갤럭시 신제품의 혁신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전 중구 한화 이글스파크 ‘갤럭시 체험존’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폴드7’과 함께 구단별 하이라이트 영상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제공

현장은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져 현장감을 살렸으며,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스마트싱스 체험 구역으로 구성됐다.

먼저 1~2루 구역에서는 ‘갤럭시 Z 폴드7’을 형상화한 대형 스크린에서 각 구단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하고, 야구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야구 소품이나 자신이 사용 중인 스마트폰과 비교해 Z 폴드7의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으며, 2억 화소 카메라로 직접 사진을 찍고 고해상도 확대 기능도 확인할 수 있다.

2~3루 구역에 마련된 ‘갤럭시 Z 플립7’ 체험존에서는 셀피 촬영 후 1030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개성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볼 수 있다. 

또 플립7의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법을 체험하고, 제품 색상과 관련한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홈 베이스 구역에서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맞춤 러닝 코칭과 항산화 점수 측정 등 향상된 헬스케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하는 스마트싱스 서비스도 소개된다.

특히 올스타전이 열리는 12일에는 팬사인회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준비된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Z 플립7’을 활용해 구단별 마스코트와 ‘승리요정 셀피’를 촬영하고, 퀵쉐어 기능으로 즉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이번 체험존은 갤럭시 신제품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갤럭시 AI 기능을 야구 팬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야구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