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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OLED TV 신규 광고 캠페인 개시 -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본격화
  • 기사등록 2025-06-26 10:18:49
  • 기사수정 2025-06-26 1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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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6일부터 2025년형 삼성 OLED TV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국내 OLED 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 OLED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이번 캠페인은 삼성 OLED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TV 채널은 물론 유튜브·네이버 등 디지털 플랫폼과 IPTV, 건물 내 엘리베이터 등 옥외광고 매체까지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OLED TV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광고는 총 3편으로 구성되며,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무반사 기술’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으로부터 인증받은 ‘팬톤 컬러’ △약 11mm의 초슬림 ‘인피니트 원 디자인’ 등 삼성 OLED만의 핵심 경쟁력을 부각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선보인 ‘무반사 기술’은 올해 더욱 향상되어 적용됐다. 이 기술은 글로벌 인증기관 UL의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로, 햇빛이나 실내 조명을 다양한 각도로 분산시켜 화면에 반사되는 빛을 최소화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낮에도 커튼을 치지 않고, 밤에도 밝은 조명 아래에서 몰입감 있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2025년형 삼성 OLED는 팬톤의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모두 획득해 2,140가지 색상과 110가지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는 실제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색 표현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진일보했다. 삼성전자는 SF95 모델에 ‘인피니트 원 디자인’을 적용, 4면의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과 공간의 경계를 줄였다. 약 11mm의 얇고 균일한 두께로 벽면 밀착 설치가 가능해 거실에서도 극장 수준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 삼성 OLED TV 라인업을 6개 크기(83·77·65·55·48·42형), 총 14개 모델로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개 사이즈, 4개 모델이 늘어난 수치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삼성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삼성 OLED T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0% 증가했다. 특히 77형 이상의 초대형 모델 판매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며, ‘화면이 클수록 고화질이 필요하다’는 트렌드, 이른바 ‘거고익선(巨高益善)’을 이끌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6월 말까지 기존 TV를 반납하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만 원 상당의 삼성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중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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