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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
  • 기사등록 2025-06-16 12: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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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사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오는 6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미술 박람회 '2025 아트 바젤 인 바젤'의 엄선된 컬렉션 38점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선보여/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번 공개는 아트 바젤 컬렉션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글로벌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삼성 아트 스토어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4K 화질로 제공되는 디지털 예술 콘텐츠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예술가 및 갤러리와 협력해 약 3500여 점의 작품을 서비스 중이다.

 

이번 2025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은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박람회 출품작 중, 예술가의 다양성과 지리적 대표성 등을 고려해 엄선된 현대미술 38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프리카 문화 기반 작품을 포함해 신진 및 기성 작가의 조화를 이루며 문화적 포용성과 예술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기봉 작가의 ‘일루션 코드 프롬 제로’, 조 베어의 ‘무제’, 린 허시만 리슨의 ‘유혹’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탈식민주의, 유토피아적 상상, 디지털-아날로그 융합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로메오 미베카닌의 ‘여인과 작약’, 바심 마그디의 ‘우주의 전령이 우리를 공동 연민과 겸손이 지배하는 동굴 정착지로 데려갔다’, 잔딜레 차발랄라의 ‘분홍 꽃봉오리’, 안토니아 쿠오의 ‘윌로’ 등은 관람객과 사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 올해 3월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에 이어 이번 바젤 컬렉션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아트 바젤 홍콩에서 공개된 일부 작품은 4월 글로벌 사용자들이 가장 오래 TV 화면에 띄워둔 작품 'TOP 10'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바젤 현장에서도 디지털 아트 전시 공간인 ‘아트큐브’를 운영한다. 이 라운지는 ‘더 프레임’, ‘마이크로 LED’, ‘Neo QLED 8K’ 등 삼성 프리미엄 TV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아트 바젤 컬렉션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디지털 갤러리를 구현한다.

 

아트 바젤 디렉터 마이케 크루즈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2025년 바젤 컬렉션을 전 세계 관객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은 훌륭한 아티스트와 갤러리를 가정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컬렉션은 규모와 다양성 면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앞으로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트 바젤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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